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형사들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이 영화는 관객 1626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유쾌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완벽한 코미디 연기로 사랑받은 ‘극한직업’, 과연 후속작은 나올까요? 후속작 제작 가능성과 팬들의 기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1. ‘극한직업’의 흥행 대기록
‘극한직업’은 개봉 당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코미디 장르 영화로는 드물게 초반부터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고, 결국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습니다.
‘극한직업’이 흥행한 이유
이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선한 설정과 유쾌한 스토리: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의도치 않게 대박을 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조합한 설정이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주연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류승룡의 명대사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는 엄청난 유행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 입소문과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 ‘극한직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객이 많았고, 이에 따라 흥행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 감독 이병헌의 코미디 감각: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연출이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2. ‘극한직업’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극한직업’의 성공 이후, 많은 팬들이 속편 제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후속작 제작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후속작 제작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 원작 IP의 가치: ‘극한직업’은 한국 코미디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도 후속작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배우들의 긍정적인 반응: 주연 배우들 역시 ‘극한직업’ 속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 해외 리메이크 진행 중: ‘극한직업’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되었습니다.
3.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떤 내용이 될까?
만약 ‘극한직업 2’가 제작된다면,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요?
1) 치킨집에서 또 다른 사업으로?
‘극한직업’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대박을 친 형사들. 이번에는 또 다른 위장 수사 작전을 펼치며 색다른 직업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린다.
- 택시회사에서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
2) 해외에서의 새로운 작전
한국에서의 성공 이후, 형사들이 해외로 파견되어 새로운 작전을 수행하는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 동남아에서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현지 음식을 팔며 수사하는 형사들.
- 할리우드 리메이크와 연계하여 미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 버전.
3) 기존 캐릭터들의 변화
속편이 제작된다면, 캐릭터들의 성장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류승룡(고반장)이 경찰청을 떠나 사업을 시작하지만, 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
- 이하늬(장형사)가 형사에서 승진해 새로운 팀을 꾸리는 이야기.
- 진선규(마형사)가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 이야기.
결론: ‘극한직업’ 후속작, 가능성은 충분하다!
‘극한직업’은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품입니다.
- 역대 박스오피스 2위(1626만 관객)
- 코미디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기록
-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유행어 탄생
이러한 성공을 고려했을 때,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기존 설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스토리와 콘셉트로 차별화를 둬야 할 것입니다.
현재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진행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극한직업’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극한직업 2’가 나올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